1.나사렛관 3층 도서관 안내데스크에 두 차례 화장실 소음방지 시설을 요청했습니다.  화장실 문을 여닫을 때마다  쾅쾅 소리가 3층 전체에 울려퍼져  독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그 소음이 얼마나 큰지는 3층 도서관에 오셔서, 단 10분만 책상에 앉아 계시면,  실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그 소음을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지내온, 3층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학생들에게 참으로 대단한 인내심에 존경의 염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두 차례 요청한지  1개월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3.견딜 수 없어, `소음을 방지해주는 가드 스티커`을  싸들고 가서, 화장실 문에 붙이고 있었는데,  직원선생님이 붙이지 말라고 하여, 도중에 그만 두었습니다. 학교 시설물에 함부로 붙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차례 요청에도 아무런 조치가 안되고  있어 부득이 제가 나서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4. 어려운 문제도 아닙니다. 철재와 문짝이 맞닿는  부분에 고무몰딩처리를 하면 금새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루 속히 소음방지처리를 완료하여  도서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시기를 앙망합니다.